어제(26일)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경기 구리시 교문동 장자2사거리 인근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 대한 복구작업이 밤사이에 일부 이뤄졌습니다.
어제 이 일대에 공급이 끊겼던 상수도와 통신은 모두 복구됐고 도시가스도 3개 관로 중 2개 관로가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응급복구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계 당국은 왕복 4개 차로인 이 도로의 2개 차로 통행을 우선 재개할 예정입니다.
구리시 관계자는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별내선 연장선 사업 공사현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