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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 직판 첫 감소…직구도 증가세 둔화

[경제 365]

올해 2분기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2천700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3% 줄었습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집계 이래 처음으로 면세점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9%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두 자릿수를 넘나들던 해외 직접 구매액 증가율도 2.8%에 그쳐 2015년 4분기 이후 최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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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 부동산 리브온의 주택 가격 집계 결과, 지난달 광진구와 성동구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각각 4천18만 원과 4천5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사이 각각 22%, 20% 상승한 것으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에 이어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4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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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1주일에 4회 이상 모바일 쇼핑 앱에 접속하고 2회 이상 물건을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만 20세에서 4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필요한 만큼 사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성은 넉넉하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53%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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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장마철 폭우로 수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와 연체금 감면, 대출금리 우대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의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카드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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