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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종전 80분 맹활약…토트넘, 극적 유로파행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80분간 활약한 가운데 1대1로 비긴 토트넘은 6위에 올라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로셀소의 패스를 케인이 정확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8분 크리스탈 팰리스에 동점 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슐룹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35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와 1대1로 비겼습니다.

승점 59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첼시에 패한 울버햄튼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최종 순위 6위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토트넘은 이에 따라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와 린가드의 연속골로 레스터 시티를 2대0으로 꺾고 3위를 확정해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울버햄튼을 2대0으로 격파한 첼시는 골 득실에서 맨유에 밀려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종순위 7위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첼시와 아스날의 FA컵 결승전에서 첼시가 이길 경우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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