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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느낌" 기성용, 11년 만에 FC서울 복귀

기성용 선수가 11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 2023년까지입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기성용 선수, 어제 등번호 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이른바 '옷피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3년까지 서울에서 뛰기로 합의했고, 연봉은 팀 내에서 국내선수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서울에서 데뷔해 K리그에서 4년을 뛴 뒤 유럽으로 진출했던 기성용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구단을 통해 밝혔습니다.

기성용이 11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며 지난 3월 울산에 입단한 '절친' 이청용과 맞대결, 이른바 '쌍용 더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맞대결은 다음 달 30일로 예정돼 있는데, 기성용은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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