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곳곳 천둥·번개·돌풍 소나기…낮 더위, 서울 30℃·춘천 30℃

현재 일부 충청내륙과 영남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 일부 호남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초복'인 오늘(16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과 호남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60mm가량 되겠습니다.

충청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30도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 대구 29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광주, 전북, 영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