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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또 멀티골' WK리그 현대제철, 창녕 꺾고 4연승

'엘리 또 멀티골' WK리그 현대제철, 창녕 꺾고 4연승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꽂은 엘리의 활약을 앞세워 창녕WFC를 제압하고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창녕WFC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8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은 개막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리며 단독 선두(승점12)를 유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엘리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3분 추가 골까지 터뜨려 현대제철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엘리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득점을 4골로 늘리며 서울시청의 유영아(3골)를 제치고 득점 레이스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보은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스포츠토토가 보은 상무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유리가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7분에는 김소은이 쐐기골을 꽂았습니다.

최유리는 4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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