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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 경기 광주서 이틀 연속 발견…추가 수색 중

대북 전단, 경기 광주서 이틀 연속 발견…추가 수색 중
▲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면 한 야산에서 발견된 전단 모습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 전단이 남한산성 일대에서 이틀째 발견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남한산성 면의 한 야산에서 '탈북자들의 전위대 자유북한운동연합' 명의의 전단 23장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전날 이곳에서는 전단 1천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한 등산객 신고로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여 전단 모두를 수거 했습니다.

전단은 산 계곡 곳곳에 흩뿌려져 있었으며, 한 전단에서는 1달러짜리 2장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1개 중대 경력 80여 명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이 일대에 대한 2차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전단들이 지난 22일 박상학 대표가 주도해 경기 파주시에서 뿌려진 전단의 일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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