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다시 보고 싶은 연극 1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이형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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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48 : 다시 보고 싶은 연극 1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이형훈 배우

국립극단이 공연하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동양의 햄릿'이라 불리는 중국의 고전 '조씨고아'를 고선웅 연출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연극입니다.

중국 고전의 보편적 주제인 신의와 복수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허망함을, 희극과 비극을 자유롭게 오가는 고선웅 연출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냈습니다.

국립극단 관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연극 1위'로 선정됐고, 예매 시작하자마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형훈 배우는 2015년 초연부터 '조씨고아' 역을 맡아 네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공연이 예정대로 25일에 개막할지는 불투명해졌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관객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맹연습 중입니다.

이형훈 배우와 공연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 함께 나눠봅니다. 2016년 사드 갈등 고조 속에 치러졌던 중국 공연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엔딩 OST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류란 기자, 이형훈 배우가 함께합니다.

녹음시점: 6월 15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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