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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유족 "참사 한 달째…누구도 책임 안 져"

이천 화재 유족 "참사 한 달째…누구도 책임 안 져"
노동자 38명이 숨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 발생 한 달째인 오늘(29일) 유족들은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중대재해 책임자인 발주처 한익스프레스는 직접적 책임이 없다며 물러나 있고, 하청업체들은 심지어 피해자라고 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유족 법률 대리인인 김용준 변호사는 "발주자와 시공사, 협력업체가 사실관계를 왜곡 및 조작하고 있다"며 유족이 진상 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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