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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새로운 희망을 갖고 빙판 위에 다시 서겠다"

쇼트트랙 심석희 "새로운 희망을 갖고 빙판 위에 다시 서겠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빙판으로 돌아온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심석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저는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빙판 위에 다시 섰다.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것처럼 제가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 소치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자리에 오른 심석희는 지난해 1월 아픈 기억을 용기 있게 폭로하며 많은 이들에게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한 심석희는 서울시청에서 선수 인생 2막을 올렸습니다.

(사진=심석희 SNS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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