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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NC, 두산 꺾고 '파죽의 7연승'…선두 질주

<앵커>

프로야구 NC가 거침없는 기세로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첫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NC 타선이 두산의 토종 에이스 이영하를 난타하면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 선두타자 박민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나성범과 양의지, 이명기가 차례로 적시타를 때려 석 점을 올렸습니다.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8회 오재일의 적시타와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최하위 SK는 10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1회 잇따른 내야 수비 실수 속에 키움에 대거 6점을 내준 뒤, 2회 정의윤과 김강민의 적시타로 넉 점을 따라붙어 희망을 살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LG는 삼성을 상대로 화끈한 홈런 쇼를 펼쳤습니다.

1회 라모스가 비거리 132미터 짜리 시즌 5호 석 점 아치를 그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오지환은 솔로포, 이천웅은 투런 홈런을 보탰습니다.

KIA는 나지완과 황대인, 한승택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kt 강백호도 한화전 4회 시즌 5호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4회 만에 선발 전원안타를 완성한 kt는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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