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상설 침묵' 북한 신문 "풍파 닥쳐도 김정은만 믿고 따라야"

'이상설 침묵' 북한 신문 "풍파 닥쳐도 김정은만 믿고 따라야"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선 침묵 중인 가운데, 노동절인 오늘(1일) 주민들에게 김 위원장을 믿고 따를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상과 노선을 유일한 지침, 생명선으로"으로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김 위원장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열혈 충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에 대한 복종을 강조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잠행이 길어지는 최근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정 운영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걸 우회적으로 암시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과 일심 단결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