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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천 화재 수사본부 편성…검사 15명 투입

검찰, 이천 화재 수사본부 편성…검사 15명 투입
수원지검이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수사 지휘를 위해 검사 1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합니다.

수사본부는 조재연 수원지검 검사장이 본부장을 맡고, 김지용 수원지검 1차장 검사가 부본부장, 송경호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수사팀장을 각각 맡습니다.

수원지검은 여주지청, 대검 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수사 사항 전반에 대해 총괄 지휘할 계획입니다.

또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현장에서 인명 수색 등 작업 중인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29일) 낮 1시 반쯤 경기 이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최소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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