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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년 만에 다시 광주로…집 앞에 울려 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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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섭니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입니다. 오늘(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이, 재판장 변경 후 첫 공판이라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피고인이 참석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1년여 전 첫 재판 출석 후 건강 상 이유로 불출석 해온던 전두환 씨는 이날 오전 광주 지법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연희동 집을 나서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아내 이순자 씨와 함께 차에 올라탄 전두환은 별다른 말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전두환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전두환을 반대하는 518단체들은 그의 집 앞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광주 출정가'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비디오머그가 전두환 집 앞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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