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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 떠날 수도 있다"…맨유·레알 영입 경쟁

<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소식,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해리 케인은 얼마 전 우승 반지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토트넘에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영국 언론들은 연일 케인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를 역대 최고인 2억 파운드, 우리 돈 3,04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팀 모두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고, 특급 스트라이커 공백으로 고전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의 경쟁팀에게 케인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레알행에 힘을 실었습니다.

홈구장 신축으로 1조 원에 달하는 빚을 진 토트넘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맨유든, 레알이든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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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이 집안에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SNS를 장식했습니다.

미국 프로풋볼 신시내티의 쿼터백 앤디 달튼은 집 앞마당에 농구 골대를 세워놓고 두 아들 앞에서 컴퓨터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아들의 패스를 받아 던지면 던지는 대로 림에 쏙쏙 빨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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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온몸을 이용해 다양한 트래핑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공이 몸에 붙은 듯 발과 어깨로 가지고 놀더니 보지도 않고 공을 걷어 올려 휴지통에 정확히 골인시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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