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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선관위] 각 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앵커>

지금 이 시각 비례대표 개표 상황이 속속 들어와 집계되고 있는 중앙 선관위에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지금까지의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 중앙선관위 상황실에서 실시간 집계 상황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개표율, 96%대를 넘어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각 정당의 세부적인 득표율을 살펴보면, 먼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34.2%,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이 33.2%, 뒤이어 정의당 9.6%, 국민의당 6.8%, 열린민주당이 5.4%입니다.

선거 직전까지 표를 얻으려는 비례정당 간 신경전도 치열했었죠.

각 당이 얻을 비례 의석수와 당선 가능권 후보들을 지금 득표율을 기반으로 한번 예측해 보면요, 먼저 미한당 모두 19석입니다.

1번 윤주경 후보부터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당선될 걸로 보이고요.

더시민에선 1번 신현영 후보부터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모두 17명이 국회에 입성할 걸로 예상됩니다.

정의당은 모두 5석, 1번 류호정 후보부터 5번 이은주 후보까지가 당선권이고요.

국민의당의 경우엔 1번 최연숙 후보, 각각 2, 3번인 이태규, 권은희 후보까지 모두 세 명입니다.

열린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세 명, 김진애·최강욱·강민정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전과 또 달랐던 점, 바로 재외투표가 현지 공관에서 개표됐단 겁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곳곳에서 항공편이 중단돼 투표한 걸 국내로 들여오기가 어려워 처음으로 내려진 결정인데요.

우즈베키스탄 등 재외공관 17개국 18곳에서, 국내 개표 시간에 맞춰 모두 1,438명의 투표용지를 현지에서 개표해 그 결과를 국내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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