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후에도 긴 줄…자가격리 1만 3천여 명도 투표 예정

<앵커>

투표하러 가실 때 마스크와 신분증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세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약 6시간 정도 지났는데, 이른 아침부터 굉장히 많은 유권자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으셨는데 지금도 이렇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투표는 전국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총선 투표에 참여하는 자가격리 상태 유권자들의 수가 1만 3천6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투표소가 1만 4천330곳이니까 투표소당 1명 정도인 셈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 50분까지 지정된 투표소에 방역 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뒤,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난 직후 투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각 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발열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유권자들은 일회용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뒤 1m 이상 간격을 유지한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표용지는 총 2장인데, 한 장은 지역구, 한 장은 비례대표 투표용지입니다.

기표소 들어가셔서 원하는 지역구 후보와 정당에 한 번씩 도장 찍으시면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