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후쿠시마 현에서 열던 성화 일반 공개 행사를 오늘(8일) 중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한 것에 맞춰서, 이 행사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봉송 행사가 중단된 성화를, 이달 말까지 일정으로 후쿠시마에서 일반에게 공개를 해왔습니다.
지난 2일부터 6일간, 5천 4백여 명이 이 성화를 보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에게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한 사람당 30초만 성화를 보도록 제한하는 방법을 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