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당위성을 부여하며 해명했지만,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도가 지나친 장난이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재중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까지 등장했으며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만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후 김재중은 2차 사과문까지 올렸으나 대중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노윤호가 발명한 마스크는 입 부분에 여닫을 수 있는 덮개가 장착돼있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상대방과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허는 지난달 16일 정식으로 등록됐으며, 역시 '열정 만수르'라는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사람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유노윤호는 발명해서 특허 내고 있는데, 김재중은 만우절이라고 코로나 걸렸다는 거짓말하네", "유노윤호는 진짜 성실 그 자체", "김재중과 접촉한 사람들 얼마나 충격이고 혼란스러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김재중·유노윤호·특허청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