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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코로나19에 마스크 의무화"

"이스라엘, 코로나19에 마스크 의무화"
이스라엘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스라엘 시민 모두에게 공공장소에 갈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가 반드시 의료용일 필요는 없고, 스카프나 다른 얼굴을 가리는 것도 된다고 네타냐후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로 25명이 사망하고 6천명 이상이 확진판정을 받자, 추가 대응책으로 이런 결정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유대인 축제인 유월절을 포함해서, 종교 행사에는 직계 가족만 참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구권에서도 마스크 사용을 권하는 나라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체코와 오스트리아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미국 보건당국도 일반인들의 마스크 착용 지침 개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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