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주의…서울·경기 건조경보 발효 중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높은 구름이 많이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는 19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3도에서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조 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내륙과 경북 서부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토요일인 모레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