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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오너 연봉 1위…작년 보수 181억 원

[경제 365]

상장사들이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 181억 7천800만 원을 받아 주요 대기업 오너 중 1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각각 51억여 원, 53억여 원을 받아 전년보다 보수가 크게 올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스톡옵션을 포함해 162억 원을 받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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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임직원을 보유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국내 임직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임직원 수는 10만 5천257명으로 전년 말보다 2천246명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2018년 8월 3년간 180조 원 신규 투자와 4만 명 직접 채용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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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케아'로 볼 수 있는 이케아 도심형 매장이 4월 말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들어섭니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9층 리빙관에 다음 달 30일 이케아의 도심형 매장인 플래닝 스튜디오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케아는 2014년 한국 진출 후 경기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등 서울 외곽에 대규모 매장을 냈지만 최근에는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도심에 '프리미엄급' 매장을 내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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