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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결집 효과' 트럼프 국정 지지율 취임 후 최고치

'코로나19 결집 효과' 트럼프 국정 지지율 취임 후 최고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취임 이후 가장 높은 국정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갤럽이 지난 13일부터 22일 사이에 유권자 천 2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49%로 월초 조사보다 5%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무당파와 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8% 포인트, 6% 포인트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몬마우스 대학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6%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지율이 이렇게 오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언론 브리핑에 나서는 등, 전반적인 대응에 대해서 긍정평가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갤럽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60%가 지지한다고 밝혔고, 몬마우스대 조사에서도, 잘 대응한다는 답변이 50%에 달했습니다.

또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했던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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