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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맑고 포근, 동해안 아침까지 강풍…대기 매우 건조

강풍을 물고 왔던 저기압이 동해 멀리 물러가면서 전국에 불던 바람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6시 현재 울릉도, 독도에만 강풍경보가 남아 있을 뿐 그 밖의 전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춘분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영동지방은 밤부터 다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오늘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등 전국이 13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되지만, 어제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와 영남지방은 낮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북, 영남과 전남동부에는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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