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준 북한의 평균 기대수명은 71.6세로 추정돼, 우리 기대수명 82.6세에 비해 11년이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인구는 2천 564만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북한 여성의 기대수명은 75.6세, 남성의 경우는 67.7세여서 여성이 남성보다 7.9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연령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 연령은 34.6세로 나타났습니다.
월드 팩트북 기준으로 남한은 평균수명 82.6세로, 중위연령은 43.2세입니다.
남북간 기대수명 및 중위 연령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북한의 보건 분야가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