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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어제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훈련 지도"

북한 "김정은, 어제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훈련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2일) 있었던 전방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2일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 올려주시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도자 동지의 사격개시명령이 구분대들에 하달되자 전선장거리포병들은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며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 속에 섬멸의 방사탄들이 목표를 향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KN-23 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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