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10개 구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관중과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음 달 14일 시작될 예정이던 시범경기 50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된 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해외에서 전지훈련 중인 10개 구단은 현지 여건이 되면 스프링캠프 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