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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넥슨, 코로나19 확산에 20억 기부·PC방 혜택 축소

[Pick] 넥슨, 코로나19 확산에 20억 기부·PC방 혜택 축소
국내 대표 게임회사 넥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5일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관련 성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금은 긴급 의료·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넥슨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중국에도 약 1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17억 3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PC방에서만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혜택도 전면 축소했고,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게임업계 '빅3'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필수 인력 소수를 제외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유급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조처를 내렸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넥슨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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