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산업부, 대구 산업단지공단서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산업부, 대구 산업단지공단서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 코로나19 긴급대책 영상회의 주재하는 성윤모 장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를 듣고 방역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대응이 어려운 기업에는 산단 방역도움센터를 통해 방역 장비를 대여하거나 마스크·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산단 보유시설에 입주한 기업 중 근로자 감염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기업에는 임대료를 월 100만원 이내에서 3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단공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11개 주요 산단에 방역도움센터를 구축하고 방역물품 대여, 산단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마스크와 손 소독제 제공, 지방자치단체·보건소 연계 중소기업 방역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37개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연계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 현장 방역 조치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