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기운 속 미세먼지 '나쁨'…큰 일교차 조심

어제(19일) 절기 우수가 지나고 난 뒤에 봄기운이 더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9도, 내일은 1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어서 일요일 아침에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워낙 기온이 들쑥날쑥하니까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경기, 남부 충북은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남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수치 보시면 서울 42마이크로그램, 경기 41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날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영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서울이 9도, 강릉과 춘천 12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부산은 15도까지 오르며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 전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