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무려 50미터짜리 환상 프리킥골이 나왔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프리킥이 선언되고 수비수들이 방심한 틈을 타 아탈란타의 일리치치가 그대로 강하게 날린 공이 골키퍼를 넘겨 골문으로 빨려듭니다.
드리블도 필요 없었던 50미터 환상 프리킥으로 일리치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70미터 드리블 골과 '푸스카스상'을 다툴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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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그리스 프로축구에서는 어이없는 페널티킥 실수가 나왔습니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파넨카 킥'을 시도했는데 이건 저도 막을 수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