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한 코로나 추가 확진자, 접촉자 69명…추가 조사 중"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가운데 , 질병관리본부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상세한 역학조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 국적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