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늘(23일) 검찰 중간 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단행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인사로, 인사 규모는 200~300명 정도에 이를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 20일 열린 검찰인사위원회에서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인사 규모를 최소화해달라는 의견을 냈고 여러 위원과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이에 공감했습니다.
검찰은 또 대검 중간 간부를 유임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의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검찰 수사팀을 유임시킬지 대폭 교체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