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춘절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광협회는 모레(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춘절 기간 지난해보다 7천 명 많은 2만 7천 명이 방문하고, 직항 노선으로 대부분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주와 우한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없지만, 제주자치도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지역 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