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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여성가족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에 가족들이 정을 나누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설 명절, 함께 만들어요!" 입니다.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고정된 성 역할의 구분 없이 음식 준비와 설거지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여가부는 배우자의 부모의 경우 '장인어른'이나 '장모' 대신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배우자의 어린 형제·자매에게 '도련님'이나 '아가씨' 대신 '이름+씨(혹은 이름)'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