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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다 막겠다" 거미손 조현우, 대구→울산 이적

'FA 최대어'인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프로축구 대구를 떠나 울산으로 이적했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조현우가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해 7시즌 동안 대구 골문을 지켜온 조현우는 일본 J리그로 떠난 김승규 대신 이제 울산의 뒷문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조현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리그 1,2부 리그에서 5년 연속 리그 최고 골키퍼에 선정됐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쳐 단숨에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조현우는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다음 달 울산 선수단에 합류해 K리그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조현우/울산 골키퍼 : 작년에 아쉽게도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뒤에서 다 막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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