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희망 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한복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복 교복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개발됐고, 전통 한복을 재해석하고 실용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소식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예쁘고 편해 보인다", "한복 대중화에 큰 기여가 될 듯"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소재를 신경 써야겠다", "일반 교복보다 더 비싼 건 아닌가?" 등 적극적으로 보완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처음으로 마련한 '한복인 신년인사회'는 정부와 한복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복 문화 진흥방안에 대한 한복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