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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고비마다 스파이크 '쾅'…우리카드 5연승 질주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의 활약이 컸습니다.

우리카드 펠리페와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자존심 대결에서 펠리페가 웃었습니다.

펠리페는 고비 때마다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며 30점을 올렸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58%가 넘었습니다.

여기에 황경민이 17점, 나경복도 14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의 주포 다우디를 철저히 분석하고 나왔습니다.

블로커와 후위 수비진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다우디를 막았는데, 다우디는 22득점에 공격 성공률은 42%에 그쳤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한 우리카드는 2위 대한항공에 승점 3점 앞서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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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원주 DB가 선두 서울 SK의 발목을 잡으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던 DB 허웅이 펄펄 날았습니다.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하며 허웅이 25점, 두경민이 23점을 보탠 DB는 94대 82로 승리해 공동 선두가 된 SK와 인삼공사를 1.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LG를 76대 65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 유병훈은 1쿼터에서 거의 20m나 되는 버저비터를 터뜨려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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