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계속되는 무승부에 '진땀'…박항서호, 8강 진출 불투명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 없이 비기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베트남은 초반부터 요르단의 날카로운 공격에 여러 차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부이티엔중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수비수 부상이 이어지는 등 박항서 감독은 애를 태웠습니다.

후반전 하득진이 들어가면서 활기를 찾은 베트남, 경기 막판 띠엔링이 가장 좋은 기회가 왔는데 이 기회입니다.

꽝하이가 건네준 공을 가슴으로 잘 받아 놓고도 슈팅을 아끼다 결승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국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전에 이어 요르단과도 득점 없이 비기며 앞으로 북한과 3차전에서 반드시 이긴 뒤 다른 경기 상황에 따라 8강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아랍에미리트에 2대0으로 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