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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65km가량 떨어진 탈(Taal)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 국제공항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화산재가 수십 킬로미터 밖까지 날리고 있고 주민과 관광객 4만 5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페르난도 칼리니산/현지 주민 : 화산이 분출했을 때 대피했는데, 도로가 너무 혼잡했어요. 두꺼운 화산재와 돌까지 떨어졌어요.]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 상황 취재했습니다.
▶ 필리핀 화산 폭발 4만 5천 명 대피…경보 4단계 발령
▶ [필리핀 교민 연결] "숨쉬기 힘들어"…이제는 '여진 공포'

2.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총괄하게 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13일) 취임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하면서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 개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오늘도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절제된 검찰권 행사"

3. 다음 달 출범하는 삼성그룹의 준법감시위원회 측에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관련 자료를 넘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검찰, 삼성 준법감시위에 '승계 관련 자료' 요청

4. 지난달 전주에서 익명 기부자의 성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들이 체포됐습니다. 결정적인 제보로 체포를 도왔던 시민이 자신이 받은 경찰의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또다시 기부했습니다.
▶ 본인 수입보다 큰 포상금 '전액 기부'…"더 어려운 곳에"

5.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비선 진료 관계자의 소송 상황을 청와대에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 재판연구관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입니다.
▶ 사법농단 첫 판결 무죄…檢, 항소 방침…다른 재판 영향은?

6. 전국 PC방 3천여 곳의 컴퓨터 21만 대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를 조작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총 1억 번 넘게 검색어를 조작했는데 홍보를 원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4억 원가량 수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좀비 PC'로 포털 검색어 조작…20만 계정도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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