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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중이던 승용차서 '펑' 큰 불길…인명피해는 없어

<앵커>

경기도 수원의 한 교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연기와 함께 폭발하듯 불길이 일었는데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보닛에서 새어 나온 연기가 차량을 집어삼킵니다.

잠시 뒤 차량 안쪽에서 폭발하듯 큰 불길이 일어납니다.

어제저녁(12일) 7시 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교차로에서 정차 중인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화재 직전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보닛 아래에서 갑자기 연기가 올라온 뒤 불길이 일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오늘 차량 정밀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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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상가 1층에서 시작돼 건물 위쪽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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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엔 서울 성동구의 한 사진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사진관 안에 있던 60대 남성과 건물에서 거주하는 일가족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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