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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무차관, 유럽동맹과 북한·이란 문제 논의

데이비드 헤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이번 주 유럽을 찾아 대이란 대응과 함께 북한 등의 현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헤일 차관이 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 28개국 카운터파트와 이란, 이라크 사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시리아와 북한, 중국 같은 현안도 또한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회의는 6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것이지만 대이란 대응을 위한 유럽연합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열리는 것이라 중요하며 미국과 유럽 파트너들의 상호 우려 사안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폼페이오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외교적 공조체제를 점검하는 한편 중국과 러시아의 유엔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추진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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