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VAR이 도운' 리버풀, 울버햄튼 꺾고 19경기 무패행진

<앵커>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꺾고 시즌 1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잇단 VAR, 비디오 판독이 리버풀을 도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첫 골부터 비디오 판독으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전반 42분 판데이크에서 시작해 랄라나를 거쳐 마네가 넣은 골에 대해 주심이 랄라나의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랄라나의 팔이 아닌 어깨에 맞은 것이 인정돼 득점이 됐습니다.

하지만 랄라나에 앞서 판데이크가 공을 다루다 핸드볼 파울을 범했는지 여부는 판독하지 않아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튼의 네토가 동점을 만드는 듯했지만, 환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어시스트를 한 카스트로가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가혹한 비디오 판독으로 골은 취소됐습니다.

결정적인 두 번의 판독에서 모두 웃은 리버풀은 1대 0으로 이겨 개막 이후 18승 1무를 질주하며 승점 13점 차 선두를 굳혔습니다.

---

첼시는 아스날에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38분부터 조르지뉴와 에이브러햄의 연속 골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는 골과 도움을 기록한 데 브라위너의 활약으로 셰필드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