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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38세 양동근, 26득점 '대활약'

<앵커>

프로농구에서 현대모비스가 KCC의 7연승을 가로막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제 사흘 뒤면 39살이 되는 베테랑 양동근 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양동근의 석 점포가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38살 베테랑 양동근은 6연승을 달리던 KCC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은 물론 고비마다 정확한 외곽포로 해결사 역할까지 했습니다.

골 밑의 함지훈에게 배달한 이 '노룩 패스'도 일품이었습니다.

양동근은 3점 슛 6개 등 양 팀 최다인 26점에 어시스트 7개,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으로 9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고 연승을 마감한 KCC는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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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준용이 속공 기회에서 덩크를 터뜨린 뒤 흥겨운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최준용이 18점, 김선형이 16점을 올리며 활약한 선두 SK는 DB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전자랜드는 최하위 오리온에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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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김학민이 22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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