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입니다.
큰 거울에 '지금 당신은 당신답게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를 오가던 사람들이 답을 써서 하나둘 붙이기 시작했고 또 그걸 보고 응원하는 글까지 주변을 빼곡하게 채웠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올 한 해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 갖기를 바라면서 2019년 마지막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8시 뉴스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