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문제 등 굵직한 현안들을 놓고 한일 정상이 15개월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일은) 잠시 불편함이 있어도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양자 회담에서 서로 입장차를 확인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 한일 정상, 15개월 만에 만나 "입장 차 확인…대화로 해결"
▶ 아베 "韓 책임으로 해결책 제시해야"…日 언론 반응은?
▶ 현안마다 평행선…한일관계 개선 먼 길

2. 어제(23일) 여야 4+1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한국당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한국당은 연동형 비례제 통과 직후 비례대표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 기습 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비례한국당 창당"
▶ 한국당이 만든 '비례한국당'에 투표하면?
▶ "문희상 씨" "기저귀 차고"…찬성 측도 필리버스터에
▶ [국회 연결] 텅텅 빈자리 '썰렁'…밤새도록 필리버스터

3. 시각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학습 도우미가 어린이를 상습 폭행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해 아동 가족이 CCTV를 설치하면서 폭행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강사가 장애아동 무차별 폭행…"내 새끼 같아서"

4. 오늘 낮 1시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공장 직원 5명이 다쳤습니다. 제철소 내 발전 설비를 시험 운행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내일 현장 감식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 100kg 쇳덩이 날린 '대형 폭발'…광양제철소 사고 당시

5.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 매수' 행위가 있었는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檢, 임동호 압수수색…'과분한 자리' 수사 본격화

6. 올해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항공업계에 대주주발 위기까지 겹쳤습니다. 직원들 구조조정에 들어간 대한항공은 대주주 일가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이 예고된 상태고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매각에 임박해 인사 잡음까지 일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내부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 대한항공 직원 감축 '칼바람'…오너는 경영권 다툼? 
▶ 아시아나 구조조정 와중에…대주주 비서는 '꿀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