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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SNS 발언에 中 '발끈'…"가짜 뉴스에 속고 있어"

아스날의 축구 스타 메수트 외질이 SNS를 통해 중국의 인권 탄압을 비난하자 중국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터키 이민자 2세로 독실한 이슬람교 신자인 외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중국의 신장 지역을 중국에서는 금기어인 '동투르키스탄'이라 부르며 이슬람교도인 위구르족에 대한 박해를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외질의 중국 내 팬 계정을 폐쇄하고 아스날 경기의 중계를 취소했습니다.

또 외교부 성명으로 외질이 가짜 뉴스에 속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중국 마케팅에 집중해 온 아스날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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