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토트넘 16강 상대는 '라이프치히'…양 팀 감독 이력 '주목'

<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독일의 라이프치히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독특한 이력의 두 팀 감독 대결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한 토트넘은 조 1위 팀 가운데 가장 이름값이 떨어지는 독일의 라이프치히와 만나게 됐습니다.

라히프치히는 창단 10년 만에 처음 16강에 올랐지만,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닙니다.

분데스리가 사상 최연소 감독인 32살 나겔스만의 지휘 아래 리그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로 1군 경력 없이 일찌감치 빅리그 명장 반열에 오른 나겔스만은 토트넘 무리뉴 감독의 과거를 연상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무리뉴와는 달리,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나겔스만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강팀을 만들어왔습니다.

두 번이나 챔스리그 정상에 서며 '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무리뉴와 만화 같은 돌풍을 이어온 최연소 감독의 대결은 16강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