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옹벽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운전석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화재로 훼손된 시신의 신원 파악과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차 내에 있던 유류품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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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옹벽 들이받은 트럭 화재…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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