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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개그맨이 눈앞에…암투병 소년 찾은 이진호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악성 뇌종양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 개그맨 이진호 씨가 보여준 행동이 따뜻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개그맨 이진호 선행'입니다.

힘든 병원 치료를 견디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 아이의 아빠는 조심스럽지만 간절한 부탁을 전했습니다.

11살 자신의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인 개그맨 이진호 씨에게 곧 아이가 생일인데 혹시 병원에 방문해 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가 이진호 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항상 챙겨 본다며 항암치료 전 큰 힘이 돼달라는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며칠 뒤 개그맨 이진호 씨가 아이가 있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간 건데요, 이진호 씨는 아이 옆에 무릎을 낮춰 키를 맞추고 다정하게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병원복을 입은 아이의 표정이 잘 보이진 않지만 아마 무척 환했을 것 같은데요, 이진호 씨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는 아주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 많은 댓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네요^^" "아이에게 기적 같은 선물을 준 진호 씨~ 갑자기 엄청 잘생겨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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